서울시, '양재 시민의 숲'에서 야외음악회 개최

기사등록 2018/09/12 11:15:00

15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음악회 개최

오후 2~4시까지 총 2회…시민 참여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재 시민의 숲 공원에서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12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재 시민의 숲 공원에서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매 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팀의 뮤지션들이 가을 숲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15일에는 '센치한 버스'와 '신길역 로망스'가, 29일에는 '연희다방'과 '뮤럽'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각각 '코다 브릿지'와 '연어초밥'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악소풍 공연 및 출연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수연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시민의 숲은 울창한 숲이 있고, 특히 가을이 되면 오색 빛깔로 물이 드는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이라며 "9월과 10월의 주말에는 시민의숲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감성을 충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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