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공고 운동장에서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소속 정비사 30명이 참여한다.
대상차량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지프 차량에 한한다. 우선 엔진, 브레이크, 미션, 라이닝 등 기본 점검과 정비 상담을 16개 항목에 따라 진행한다.
또 전구류, 배터리, 윈도 브러시 등 오래된 소모성 부품을 교환하고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도 넉넉히 채워준다.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벨트도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구 환경과에서는 배출가스를 체크해준다.
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오전에는 한꺼번에 차량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정오 이후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점검을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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