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특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남북한 평화관계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가지면 한국에서도 핵 갖겠다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그럼 일본과 대만도 핵을 갖겠다고 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핵 도미노 현상이 이뤄진다. 그럼 동북아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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