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2일 소치서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

기사등록 2018/08/22 17:18:08
【헬싱키=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 첫 공식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17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휴양지 소치에서 실무방문한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을 만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협력과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등을 포함한 국제사회 및 지역사회의 핵심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앞서 푸틴 대통령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이후 짧은 회담을 통해 이번 만남을 약속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핀란드 기업들이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핀란드는 전통적으로 무역 및 경제 협력 측면에서 러시아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니스토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궁은 니니스토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우크라이나·시리아 분쟁 및 유럽, 러시아, 미국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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