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매체 알 아라비야 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TV 생방송을 통해 "왜 미국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가"라며 "바로 우리의 힘 때문이고, (전쟁 후) 결과를 알기 때문"이라고 자문자답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우리 영토와 자원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군사강국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국영TV는 이와 함께 신형 전투기를 소개하며 로하니 대통령이 조종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방영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개된 '코우사르' 전투기는 이전보다 발전된 항공 전자 장비, 다목적 레이더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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