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챔피언십, 날씨 나빠져 3R 순연…배상문 공동 11위

기사등록 2018/08/19 11:34:06
배상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기상 악화로 3라운드가 순연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는 날씨가 나빠지면서 챔피언조가 7번째홀을 마친 뒤 중단됐다.

3라운드를 마친 배상문(32)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한 배상문은 톱 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강성훈은(31)은 16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6언더파로 4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라운드에서 꿈의 59타를 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7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브라이언 게이(미국)는 12번홀까지 6언더파를 치며 선두를 3타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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