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8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오전9시1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한 염소 축사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4시간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1동(1650㎡)이 모두 탔으며, 염소 2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3대와 소방대원 3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5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축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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