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 유모씨, 베트남 체류 중
서울 강서경찰서는 베트남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유씨를 이번 돈스코이호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앞서 2014년 사기 등 혐의로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시한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일그룹은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 피해에 초점을 두고 수사 중이다.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달 17일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보물선 관련주'로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023440)이 꼽히며 주가가 요동쳤다. 2000원을 밑돌던 제일제강 주가는 17일 상한가를 쳤고, 18일에는 장중 5400원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경고를 보낸 데다 신일그룹과 보물선의 실체 여부가 논란이 되며 주가는 다시 2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금감원은 신일그룹의 보물선 관련 주장과 관련해 주가 조작 및 가상통화를 통한 부정 거래 의혹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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