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급락주]네이버, 이익 감소 전망에 시장심리↓

기사등록 2018/07/31 10:44:10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네이버(035420)의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31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1단계(매우 나쁨)로 전 거래일 7단계(매우 좋음)에서 6계단 급락했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네이버 주가도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1만6000원(2.19%) 하락한 7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네이버는 신사업 투자 비용확대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솔이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5조6380억원이 에상되지만,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1조69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라인 등 신사업 관련 인력 및 기술 투자비용이 늘고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도 증가해 하반기 이익률 둔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진행 중인 사업다각화가 성공하면 이 같은 부정적인 평가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말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이라며 다만 "쇼핑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 스노우, 브이라이브, 음원 서비스 등 콘텐츠 사업 수익화 등을 감안하면 향후 관련 사업 업데이트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와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약세, 전일대비, 성장률, 이웃추가, 전기전자, 카페, 트위터, 트럼프, 보험, 매도세, 웹툰, 서비스 등이 키워드로 언급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다음 이를 최근 1년 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 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지난해 8월 1일부터 선보이는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m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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