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트럼프, 푸틴 올가을 방미 초청 볼턴에 지시…샌더스
【헬싱키=AP/뉴시스】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면서 악수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우리는 미국 선거를 간섭하지 않았다”면서 “관련 주장은 터무니없다(nonsense)”고 밝혔다. 2018.07.17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올 가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푸틴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할 것을 지시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과 러시아 간에 이미 푸틴의 방미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와 푸틴 두 정상이 어디에서 회담을 가질 것인지 말하지 않았지만 백악관에서 회담을 하게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의)2번째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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