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중요성 공동인식 바탕 4차 협상 임하고 있어"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방위비분담 협의에 임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그간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주한미군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주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평한 비용분담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상과 관련된 어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설명드리는 것은 자제토록 하겠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후속 언론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북 군사당국이 빠른 시일 내에 군통신선을 복구하는데 광케이블 설치가 대북 금수품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남북관계를 추진하는 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문제와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러한 사안도 기본원칙 입장에 따라 적절히 잘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미 비핵화 후속협상 전에 한미 고위급 협의가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북미 간의 협상에 앞서서 지난 14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시에 한미 양국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관련해 고위급 협의와 함께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전략과 이행방안을 한미 간에 구체화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면서 "이러한 합의에 따라 (한미 고위급) 협의도 추진이 검토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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