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난민과 함께 하는 'RE;mix Party' 진행

기사등록 2018/06/22 10:02:15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는 다음달 1일 명동성당 지하에서 환경 보호와 난민 자립 지원의 의미를 담은 ‘리믹스 파티'(RE;mix Party)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기 시작한 난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월드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과 난민들이 낙하산 줄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팔찌를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했다. 모든 판매수익은 난민들의 자립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뮤직 공연에는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 에서 활동 중인 콩고 난민으로 구성된 공연팀 ‘Strong Afrika’와 ‘DJ소울스케이프’, 그리고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가 출연한다. 그외에도 아프리카 음악 등 제 3세계 음악들을 선보인다.

 한편 래코드는 리믹스 파티 진행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래코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 소환 기대평 댓글 및 포스팅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2명을 추첨해 리믹스 파티 당일 업사이클링 팔찌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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