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증권, 영업정지 제재에 주가 급락

기사등록 2018/06/22 09:18:25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삼성증권(016360)이 112조원 규모의 유령주식 배당 사고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등 제재 조치가 취재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2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76%(1700원) 떨어진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 투자자에 대한 지분증권 투자중개업에 6개월 업무 정지 조치를 취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현직인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에게는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심의 내용은 추후 조치대상별로 금감원장 결재 또는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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