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드루킹 사건 실체에 공정한 수사 펼칠 것으로 기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조금 전 드루킹 댓글 사건을 조사할 특검으로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청와대는 허 변호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허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1일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야3당 교섭단체는 지난 4일 특검법에 따라 임정혁·허익범 2명의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문 대통령은 특검법이 정한 시한에 따라 이날 청와대로 복귀하자마자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쉬었다가 복귀하는 대로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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