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靑 "文대통령, 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투표율 제고 차원"

기사등록 2018/06/04 11:35:31

"싱가포르와 무관…전체투표율 제고 중요 역할 판단"

【서울=뉴시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5.24.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행정관 다수가 사전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 투표는 싱가포르와 무관한 것으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류를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에 선을 그었다.

  그는 "사전투표율은 전체 투표율과 대단히 밀접하게 관련 돼 있다"면서 "2016년 20대 총선 때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됐는데 사전투표가 12.2% 이뤄지면서 19대 총선의 54.2% 투표율을 58%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9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26.1%였다. 그래서 전체 대선 투표율을 72.7%로 끌어올렸다"며 "이렇게 해서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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