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창의적인 행정구현 '신통방통 TF팀' 가동 등

기사등록 2018/05/14 09:59:47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김포시, 창의적인 행정구현  '신통방통 TF팀' 가동

 경기 김포시가 14일 창의적인 행정 구현을 위한 '신통방통 TF팀'을 본격 운영한다.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는 TF팀은 규제혁파, 일자리창출, 행정혁신 등 9개 분야에 걸쳐 실무진 5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창의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김포시 행정환경 및 현황 분석, 과제 선정, 리스크 분석 등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팀별 분임토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숲 조성, 기업환경 개선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화,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체계 구축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했다.

신통방통 TF팀에서 도출된 정책들은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추진

 김포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가정내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스마트미터기를 지원하는 ‘2018년 김포시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 밝혔다.

이 사업은 저효율 형광등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가전기기의 전기사용량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지원 사업이다.

LED조명등 교체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30%이며, 스마트미터기는 설치비 8만7000원 중 7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업체의 할인 및 지원금 30%를 더하면 시중가격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LED는 고효율인증 국산제품이며 보증기간도 3년으로 길다. 또한 LED조명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할 경우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까지 더하면 전력사용량의 20%가 절약될 수 있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