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객센터 직원에 심리상담 지원

기사등록 2018/05/14 09:35:59

연 5회 무료 상담 지원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위메프는 전화 상담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W-마음힐링’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심리치유 전문기관인 '마음의 숲'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가족갈등 ▲성격고민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프 고객만족센터에 재직중인 임직원은 연간 최대 5회까지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근무지 혹은 거주지 근처 심리상담실에서 1대 1 대면으로 진행한다.

 위메프 고객만족실 문관석 실장은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 감소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계획했다”며 “상담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