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사 가능 횟수 10여 차례로 늘려
장차 유인 우주비행에도 사용 목표
블록 5 로켓은 이날 방글라데시의 통신위성 방가반두후-1호를 탑재하고 발사됐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최고경영자(CEO)는 이르면 내년 초 로켓 회수 24시간 이내에 재발사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X는 블록 5가 10여 차례 재발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100번까지도 재발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 5의 발사는 당초 10일로 예정됐었지만 발사 직전 기술적 문제로 연기돼 하루 늦춰졌다.
블록 5로켓은 발사 후 계획대로 해양에서 회수됐다.
기존의 팰컨 9 로켓은 회수 후 재발사를 위해 수 개월 간의 검사를 거쳐야 했지만 머스크 CEO는 회수 후 24시간 이내에 다시 발사하는 것과 함께 현재 2번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발사 횟수를 10여 차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럴 경우 발사 비용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 X는 또 업그레이드된 블록 5 로켓이 앞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비행 기준을 충족시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비행사를 수송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