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상승폭 같아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 전에 비해 0.02%하락했다. 재건축 매매가는 이로써 3주 연속 떨어졌고, 지난주(0.01%)에 비해 낙폭도 더 커졌다. 강남4구 가운데 강남(-0.01%), 강동(-0.06%), 송파(-0.06%)가 약세를 보였다. 서초는 0.01% 상승했다. 매물이 전반적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호가 중심으로 오르는 양상이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상승폭(0.04%)이 같았다.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이번 주에도 강북 쏠림 현상을 보였다. 중구의 상승폭(0.33%)이 지난주에 이어 가장 컸다. 신당동 남산타운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이어 동작(0.17%), 도봉(0.17%), 성북(0.14%), 강서(0.13%), 마포(0.12%), 동대문(0.09%), 서대문(0.08%), 광진(0.07%) 등의 순이었다.
강남 지역의 매매가(재건축+일반 아파트)는 이번주도 약세다. 송파(-0.01%)와 강동(-0.02%)이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초는 0.03%올랐고, 강남은 매매가가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신도시는 매매가(재건축+일반아파트)가 0.01%상승했다. 분당, 일산, 평촌, 동탄이 모두 0.01%씩 올랐다. 중동(-.0.03%)은 매매가가 하락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건영 3단지가 500만원 올랐고, 일산은 새 아파트인 일산요진와이시티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성원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시흥(-0.25%), 평택(-0.08%), 안산(-0.06%) 등이 하락했다. 성남(0.05%), 용인(0.05%), 부천(0.02%), 수원(0.02%)등은 상승했다. 성남은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 3단지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 1단지 롯데캐슬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급등한 아파트값이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오는 7~8월 보유세 개편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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