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오는 9~1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수잔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 미 행정부 내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한다.
이번 방미에서 이 본부장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6월 중 개최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한·미 간 고위급 협의계획도 조율될 전망이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첫 통화에서 양자 회담을 추진하기로 한 만큼 한미 정상회담 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이 본부장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손턴 대행과 만나 남북·북미 정상회담 준비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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