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2분기 연속 감소세...삼성 1위 차지

기사등록 2018/05/03 15:43:11

SA,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조사

삼성전자 22.6%로 1위...애플·화웨이·샤오미 순

【서울=뉴시스】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018.05.03 (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도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애플을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3일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5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이에 대해 SA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다"며 "유통점의 보조금이 줄어들고 제조사의 하드웨어 혁신이 부족하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직전 분기에는 애플이 1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출하량은 7820만대로 전년 대비 2% 하락했다. SA는 삼성전자가 북미와 유럽, 한국에서 핵심 시장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에서 중국 제조업체와 경쟁에 직면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출하량 5220만대, 시장점유율 15.1%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가 증가했다. SA는 애플이 아이폰X(텐)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위인 화웨이도 3930만대를 출하하며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화웨이는 북미 시장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샤오미는 2830만대를 출하하며 8.2%를 점유율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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