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로 공동취재단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평화의 집 방명록에 서명하려고 하자 북한 요원 2명이 접근했다고 전했다. 요원 1명은 김 위원장이 앉을 의자와 방명록, 필기구를 소독했으며, 또 한명은 주변에 폭발물이 있는지 점검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고 한다.
아사히는 또 김 위원장이 방명록에 서명하려고 하자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가까이 다가와 펜을 건네 결국 김 위원장은 한국이 제공한 펜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해외에서 방북한 인물이 김 위원장을 면담할 경우 철저한 신체검사를 해야하는 한편 몸도 소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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