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리얼 생존수영’ 교실 무료 운영 등

기사등록 2018/04/22 11:11:01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실내수영장.2018.04.22.(사진=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진주시, ‘리얼 생존수영’ 교실 무료 운영

경남 진주시와 진주스포츠클럽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유아·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 리얼 생존수영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수상에서 일어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구조시간을 늘리기 위한 수영법을 익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배면 수영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정보트 이용과 장애물 극복 훈련,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대처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존수영 교실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청소년반,  가족반(일반인)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 된다.

한편 생존수영교실은 상반기 2회(5~6월), 하반기 3회(9~11월)로 나눠 운영되며 1차 모집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 2차 모집은 8월중 수시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진주시, 쓰레기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 실시

진주시는 오는 24일 오후7시~11시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청소과와 읍면동 직원 등 191명 70개 단속반을 편성해 시 전역에서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주요 간선도로변, 중앙시장 주변, 불법투기 상습지역, 대학가 주택밀집지역 등을 중점 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이 아닌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에도 야간단속을 실시해 30여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하고 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계도 활동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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