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각지의 전문가가 모여 행위 미술의 본질과 예술적 특성에 대해 논의한다.
윤진섭 미술평론가, 세이지 시모다 일본 국제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대표, 노아 응 퐁차오 마카오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등 5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동시대 미술의 퍼포먼스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다.
세이지 시모다는 'NIPAF(일본 국제 퍼포먼스 아트 페스트벌)를 중심으로 본 일본의 퍼포먼스 아트', 노아 응 퐁 차오는 '중국 퍼포먼스 아트의 발전 역사'를 소개한다.
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 조수진 미술사학자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도 이어진다.
최승훈 대구미술관 관장은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아트 현장을 진단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전시는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 아방가르드의 선두를 지켜온 행위 미술의 역사를 정리하는 전시로 오는 5월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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