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희망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개인회원 1만5274명 참여"

기사등록 2018/03/23 16:34:41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를 위해 개인회원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후보단일화 추진기구인 '대전교육희망2018'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실시한 개인회원 모집 결과 1만5274명이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교육희망은 24~25일 이틀 동안 회원 명부를 작성한다. 온·오프라인 회원모집 과정에서 중복신청한 회원과 회비 납부 여부 대조 등을 한다.

 오는 27일 회의를 통해 다음 달 10∼12일 모바일투표와 12일 현장투표에 참여할 개인회원 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대전교육희망이 추진중인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에는 각각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인 승광은, 성광진 후보가 등록했다.

 개인회원 투표(60%)와 여론조사(40%) 결과를 최종 합산, 대전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설 단일후보를 다음 달 12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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