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8일 챔버홀에서 '류태형의 클래식 탐구생활'을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분기별로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는데 이달은 '음악으로 그린 봄'을 다룬다.
관객들은 베토벤, 모차르트, 슈트라우스 등이 작곡한 봄의 곡을 들어볼 수 있다.
여기에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이 음악가들의 일생과 시대적 배경, 곡에 숨겨진 이야기를 설명해 관객 이해를 돕는다.
연주자들도 대거 출연한다. 소프라노 류지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피아니스트 김정은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관객들이 클래식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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