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익산 최고층 랜드마크 '익산 부송 꿈에그린'

기사등록 2018/03/23 15:50:30
익산 부송 꿈에그린 조감도 (자료제공 = 한화건설)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익산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내달초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내달초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 '익산 부송 꿈에그린' 총 626가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 59~134㎡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 등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2층에는 주거공간과 연결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5000㎡, 약 130개 점포가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다. 이를 타고 익산역과 익산시청, 전북대, 원광대 등이 있는 마동과 중앙동, 남중동, 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로 20분 거리에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고속터미널이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 (자료제공 = 한화건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LG베스트샵, CGV 등이 있다. 어양초·중교와 궁동초, 부천초, 영등중 등도 도보거리에 있다. 부송공원과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갖춰져있다.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는 113만6000㎡ 규모로 현재 자동차부품과 전기, 전자, 조립금속, 화학 등 211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익산 제2일반산업단(330만9000㎡) 입주업체는 자동차와 전자, 화학 등 188개다.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외 식품시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입주업체가 50곳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브랜드나 입지 등의 면에서 지역 내 실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익산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라는 점과 지역 최고층이란 프리미엄이 더해져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봤다.

 홍보관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영등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내달초 문을 연다.

 joo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