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통계청은 23일 '2018년 통계청 정부혁신 국민 디자인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발굴·개선하려는 게 목적이다.

통계청은 자체 공모를 통해 ▲한눈에 조망하는 일자리 통계 플랫폼 ▲세상을 바꾸는 나침반, 통계활용능력 ▲공공데이터 활용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등의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일반국민, 공무원 등 24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팀별로 3~8월까지 6개월 간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국민의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계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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