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맑고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주의'

기사등록 2018/03/12 07:54:45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2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는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

 13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안개가 자주 끼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