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 추가심사···'내연녀 공천' 의혹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2018.03.05. 007new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내연녀 공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하기로 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박 예비후보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근 보도되고 있는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 등을 종합해 볼 때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미애 대표는 해당 논란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윤호중) 심사 후에 발생한 만큼 동 위원회는 조속히 회의를 소집해 예비후보자 자격에 대해 추가 심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오영환(전 민주당 공주시 당협휘원회 사무국장)씨가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전 부인 A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 예비후보의 여성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3.09 yreporter@newsis.com 오영환 전 민주당 공주시 당협 사무국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 예비후보가 내연녀 A씨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청와대 인사 검증을 엄중하게 통과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오 전 사무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박 예비후보의 전 부인이 오 전 사무국장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진실공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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