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 작년 영업손 105억…적자 폭 확대

기사등록 2018/02/19 17:45:51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코스닥 상장 상품 종합 도매업체 에이치엘비파워(043220)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05억2758만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가 지속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적자 폭은 32.2% 늘었다.

같은 기간 121억8880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다. 적자 폭 역시 20.9%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369억7197만원이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에 따라 외화 환산 손실이 발생했고 투자 자산 처분에 따라 처분 손실이 발생했다"며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 인력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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