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계올림픽 메달 타이기록으로 10위···한국은 9위

기사등록 2018/02/19 10:08:37 최종수정 2018/02/19 10:49:18
【강릉=AP/뉴시스】 고다이라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이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18일 고다이라 나오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한국의 이상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10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피겨의 하뉴 유즈루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낸 일본은 18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종합 순위도 10위로 뛰어 올랐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이 챙긴 메달(금 5·은 1·동 4·종합 7위)과 타이기록이다.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한편, 안방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해 9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것이 한국의 목표다.

【강릉=AP/뉴시스】 하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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