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창당…"전북 발전 선봉 될 터"

기사등록 2018/02/01 15:09:46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일 오후 전북 전주대학교 황학당에서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02.01.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민생! 평화! 민주! 개혁!"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주축이 된 가칭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창당했다.

1일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정동영·유성엽·김광수·김종회 의원과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대에서 열렸다.

조배숙 의원은 비슷한 시각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평화당 창당대회에 참석하는 관계로 이날 도당 창당대회에는 불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평화당이 전북발전의 선봉에 서겠다"며 목소리를 높인 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종회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뿌리가 깊다. 동학농민혁명, 김대중 선생으로 이어진다"며 "대한민국의 정신, 호남의 정신을 민주평화당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안철수 대표는 전당대회조차 치르지 못한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1대1 대결이 될 것이고 민주평화당의 깃발을 들고 출마한 후보들이 승리의 장미꽃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창당대회 발기인들은 "새로운 정당 건설을 결의한다"며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가치에 충실한 개혁주도 민생제일주의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정신의 중심인 전북에서 민주평화당의 깃발을 새롭게 올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염원한다"며 "민생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다당제, 합의제 민주정치를 위한 정치혁명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화당 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열린 창당대회까지 전북지역에서 2676명이 당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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