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평소 대한민국 육상에 보인 각별한 애정과 함께 전지훈련 및 육상대회 유치, 육상훈련시설 건립 등 육상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을 인정받게 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59개팀 1만5000여 명의 전지훈련단 유치을 유치했다.
또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8회 개최(참가인원 7000여명), 한국체육대학교와 스포츠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등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전국 최초 육상 전용 돔훈련장이 완공된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시상식에서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천군과 이현준 군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육상인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예천군이 전국 최고의 육상대회장 및 훈련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