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한 대표적 지원사업인 기초예술창작영역의 9개 분야(문학, 미술, 사진, 영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에 대한 공모를 지난달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약 1000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지원을 신청했고, 재단은 심의를 거쳐 약 42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예산 3억원은 부산 예술인 및 단체의 기초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전액 배치된다.
재단은 또 기획특화육성영역(다원예술, 거리예술, 지역문화예술교류, 창작공간활성화지원)과 지역문화심화영역(국제예술교류, 브랜드콘텐츠제작)에 대한 공모를 15일 공고했다.
올해 기획특화 육성영역 중 지역문화예술교류 분야가 신규로 편성됐다. 이는 부산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타 지역 진출과 지역 간 교류협력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공고문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0~28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