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취약계층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등

기사등록 2018/01/15 17:42:41
【충주=뉴시스】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법률홈닥터.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법무부의 법률홈닥터 사업 배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에서 65곳이 선정됐고, 충북에서는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다.

충주시는 지난해 법률홈닥터 사업을 통해 민사, 가사, 형사, 행정상담 등 480여 건의 무료 법률상담과 법교육 2회, 법률문서 작성 17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법률홈닥터 서비스는 법무부에서 변호사를 채용한 뒤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에 배치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과 시민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충주열린학교 이정례씨, 문해교육 체험수기 최우수

충북 충주열린학교는 전국 문해교육 체험수기 대회에서 각종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여는 전국 문해교육 체험수기대회에서 이정례(70)씨는 '인생'이란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정진숙 교장은 '행복한 도전의 메아리'란 제목으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1급 장애인인 이명례(68)씨도 몸이 불편함에도 대회에 참가해 늘배움상을 받았다.


◇충주경찰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교육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15일 수안보면사무소에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했다.

충주시노인회와 노인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예방 교육과 빛 반사 바람막이, LED 지팡이 등을 배부했다.

충주지역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2명 가운데 어르신 보행 사망이 9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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