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강원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추진 등

기사등록 2018/01/15 17:43:33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강원도교육청 건물 전경.2018.01.15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추진

 강원도교육청은 15일 도내 건강 증진 업무담당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 주변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감염병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학생 및 교원연수 강화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 훈련 ▲정례화 ▲교내 보건위생관리 방역 예산 20% 이상 증액(1인당 4000원~1인당 평균 5000원 내외)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또 학교주변의 교육환경·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주변에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의 건물을 건축할 때는 교육 및 학습 환경(일조권, 통학안전, 공사중 소음·진동·비산먼지 유발여부 기타 등)에 영향 여부를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증진학교 일반화 운영 ▲학생 건강검사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주변 교육환경 보호 ▲손 씻기 및 양치시설 사업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교육청,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전달

 강원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방문해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우리 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금은 적십자 회비에 포함되어 재난발생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안정,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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