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준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긴급 타전했다.
통신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에서 열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파견하고 관련 문제를 남북한이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언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하는 도발을 반복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킨 북한이 새해 들어 유화 자세를 내보인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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