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29명 가운데서는 장경자(64·여)씨의 발인식이 23일 제천제일장례식장에서 가장 먼저 거행됐다.
이어 24일 19명, 25일 4명, 26일 5명이다.
할머니 김모(70)씨, 딸 민모(49)씨, 손녀 김모(18)양 등 함께 여성 사우나실에 있다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한 이들의 발인식은 24일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희생자들 대부분은 제천시립화장장인 '영원한쉼터'에서 영면하고, 일부는 충주 등지에 안장된다.
제천시는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사고현장과 시청 현관, 시민회관 등 3곳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 등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과 의원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김종대 의원 등이 조문했고,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인근지역 병원에 입원한 건물주 이모씨는 병원 구급차를 타고 합동분향소를 찾았으나 유족들의 반대로 조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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