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해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전병찬 충북기업협의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진플라임, ㈜에코프로비엠이 '1억불 수출의 탑'을,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엠플러스가 '5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 밖에 '3000만불 수출의 탑' 2곳, '2000만불 수출의 탑' 1곳, '1천만불 수출의 탑' 8곳 등 3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진플라임 신형관 전무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제이에스씨 박용춘 대표이사와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51명의 수출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10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4.7% 증가한 약 162억 달러로 집계돼 수출목표액 185억 달러를 초과한 194억 달러 달성이 거의 확실하다"며 "이는 사드 보복과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으로 수출에 매진해 온 충북 무역인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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