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중국 인허가 취득

기사등록 2017/12/11 08:59:29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의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중국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인허를 취득했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화장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중국식약총국 CFDA)으로부터 전략제품인 모레모 브랜드 헤어-기초 제품 총 5종이 중국내 유통판매를 위한 승인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화피앤씨는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등 헤어케어 3종과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 페이스케어 2종으로 중국 신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 총 5개 모델이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의 제품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주요 제품의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들의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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