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중구, 육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등

기사등록 2017/11/23 17:19:50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3일 울산 현대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가 열린 가운데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1.23.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중구, 육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울산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울산 현대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중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 18곳과 시·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76곳 등 모두 9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 가정양육 지원사업 분야에 '종갓집 아이세상-아빠 장난감 수리단' 사례를 접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구성된 아빠 장난감 수리단은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 영유아들에게 대여주고 있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양육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남구, 무거동 공영주차장·건강지원센터 기공식개최

 울산 남구는 23일 무거동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동 공영주차장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무거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한 건물 안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 96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내년 9월까지 6층 건물이 건립되며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6층에는 공영주차장(145면)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낮에는 주차 걱정 없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저녁에는 지역 상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