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구 고려대 교수, 내년 한국통신학회장 선출

기사등록 2017/11/13 09:06:53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한국통신학회는 제 4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강충구(58)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강충구 교수는 이동통신·무선 네트워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UC San Diego) 학사 학위와 캘리포니아 대학(UC Irvine)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고려대학교에 재임하고 있다.

 학회는 강 교수에 대해 "현재 5G전략추진위원회 기술표준분과와 5G 포럼 무선기술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이동통신 기술 및 표준 개발, 관련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회는 장영민 국민대 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김영한 숭실대 교수, 송홍엽 연세대 교수, 신요안 숭실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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