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KIA 임기영-두산 유희관 4차전 맞대결

기사등록 2017/10/28 17:56:35
【서울=뉴시스】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예정된 KIA 타이거즈 임기영(왼쪽)과 두산 베어스 유희관.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 타이거즈 임기영과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섰다.

시리즈를 뒤집은 KIA는 '영건' 임기영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두산은 경험 많은 유희관으로 반격에 나선다.

올 시즌 KIA 마운드의 숨은 보석인 임기영은 8승 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두산을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거뒀지만 내용상으로는 썩 좋지 못했다. 9⅔이닝 동안 9실점(7자책점)하며 평균자책점 6.52로 나빴다.

24세의 임기영으로서는 한국시리즈의 부담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칫 조기에 무너진다면 KIA 불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유희관은 정규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NC전에서 4⅔이닝 10피안타 4실점했지만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유희관의 포스트시즌 경험을 놓고 보면 임기영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한국시리즈에서만 5경기에 등판했다. 성적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에서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한 모습을 보여 자신감이 넘친다.

두산은 4차전 마저 내줄 경우 힘든 시리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희관의 어깨에 팀의 명운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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