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화합의 장 마련

기사등록 2017/09/14 14:52:08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과학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000여명이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7.09.14.(사진=대구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한화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14일 밝혔다.
 
총동창회 후원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과학대 동문들이 야구경기 단체관람을 통해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치며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은 식전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을 실시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경기시작 전 모창가수로 유명한 나건필(가명·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2학년 최동환)씨가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총학생회장 서민성씨와 총대의원의장 조성현씨가 각각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표해 시구와 시타를 했다.
 
행사를 후원한 김문규 총동창회장은 “가을의 문턱 9월에 대구과학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끈끈한 정을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극심한 취업난 속에 후배들이 스펙 쌓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야구경기를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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