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김자인이 17일 오전 11시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자인은 지난 5월 20일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인공 손잡이(홀드)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자체 구조물에 있는 홈 만을 이용해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 29분 만에 등반했다.
당시 김자인은 빌더링 완등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정기적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장학금 형태로 성북구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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