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체 실태조사

기사등록 2017/06/28 11:46:09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2017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체 157개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tl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상반기 지원업체 157개 사업체 (327명 지원)를 대상으로 지원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신청내용, 지원 대상 근로자 근로여부, 근로조건, 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다.

 시는 신청 내용과 다르거나 지침에 위반 되는 행위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제한 및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조치 할 방침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어르신들에게 취업기회 확대 및 고령사회(노인인구 14%이상)진입의 가속화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책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1인당 월 20만원씩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월보수액이 최저 77만6000원 이상으로 1일 4시간 이상(월15일이상)근무를 한 경우 한해 지원 하고 있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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