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운영사로 선정

기사등록 2017/06/24 07:53:4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한국벤처투자㈜ 공모사업인 '한국모태펀드 2017년 교육계정 출자사업'(대학창업펀드) 운영사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부산연합기술지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조성할 대학창업펀드인 '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가 22억원을 출자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가 6억원,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제조 중견기업인 선보패밀리가 2억원 등 총 30억 규모로 결성해 앞으로 10년간(투자기간 5년) 운영할 예정이다.

  조합의 주요 투자 대상은 대학 내 학생창업과 교원창업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16개 대학이 (재)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출자해 설립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 지역의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난해 7월에는 연합기술지주회사 최초로 52억원 규모의 엔젤투자펀드인 '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현재까지 지역의 4개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 뿐만 아니라 대학창업펀드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 엔젤투자와 대학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대학창업펀드 조성으로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학생창업기업들이 초기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람다"며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