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이디 해킹해 아이템 1000만원어치 빼돌린 20대 '벌금 300만원'

기사등록 2017/06/20 15:03:59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아이디를 해킹해 10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빼돌린 2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조서영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2015년 7월 20일 오후 7시 35분께 A씨의 리니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 10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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