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소통해요"···북전주세무서, 전북여성경제인협회 대상 간담회

기사등록 2017/06/20 17:52:0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북전주세무서는 지역 여성경제인과의 소통을 위해 '전북여성경제인협회 리더십스쿨'에 참석해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06.20.(사진=북전주세무서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북전주세무서는 지역 여성 경제인과의 소통을 위해 '전북여성경제인협회 리더십스쿨'에 참석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경제인이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세금관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으로서 겪게 되는 사업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나정엽 북전주세무서장은 간담회에서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홍보하고 사업자로서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경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조세제도,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등 여성경제인에게 맞춤형 세무정보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북전주세무서 과장들이 세무 관련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세무상담 시간을 진행해 참석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 서장은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에게 유익한 세무정보 제공 및 상담 등 현장소통 활성화로 납세불편을 신속히 개선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납부기한연장 등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전북지역 중소 상공인의 열악한 인력 구조로 세금신고, 세법 개정 등 세무지식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서 세무정보 제공 등 세정지원을 계속 펼쳐달라"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